엔세이지, ‘CAR-T 면역세포 치료 전임상 개발’ 국가신약개발 프로젝트 선정
차의과대학과 2년간 혁신 세포 치료 플랫폼 개발 가속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02 10:36   수정 2025.12.02 10:37

 유전자 가위 및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엔세이지(대표 이봉희)가 자사 CAR-T 면역세포 치료 전임상 개발 프로그램이 국가신약개발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신약개발프로젝트에 공식적으로 선정돼 1일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노인성 혈액학 암을 겨냥한 차세대 CAR-T 치료법 개발에 중점을 둔 국가 연구 이니셔티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엔세이지는 차의과대학과 함께 2년간 혁신적인 세포 치료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봉희 대표는 "이번 국가과제 선정은 엔세이지에 있어 CAR-T 파이프라인의 과학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모두 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 국가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은 빠르게 성장하는 면역종양학 분야에서 우리 나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엔세이지는 전임상 연구를 진전시키고, CAR-T 구성물을 최적화해 효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후속 임상 연구를 준비할 계획이다. 회사는 차세대 암 면역치료제 분야 선도적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세이지 관계자는 “  이 프로젝트 성공적인 실행이 다발성 골수종 CAR-T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치료 플랫폼을 추가 고형암 적응증으로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엔세이지(nSAGE Inc.)는  난치성 암 및 노화 관련 질환에 대한 첨단 세포 유전자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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