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부종원인 반드시 찾아야 한다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10 09:35   

부종은 신체 조직에 체액이 축적되는 것, 쉽게 말해 붓는 증상을 말한다. 

부종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얼굴, 팔, 목, 다리 등에 특히 잘 생긴다. 

 

부종이 생긴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중중 질환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즈, 간경변, 울혈성 심부전, 당뇨, 대정맥증후군 등이 부종원인일 수 있다.

 

부종이 자주 생기는 사람들은 채식 위주로 식사해야 한다. 

나트륨의 과도한 축적이 몸을 붓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생야채에는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붓기를 빨리 빼주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도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나 생선, 콩 등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은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국물 음식과 절인 음식은 나트륨을 너무 많이 함유하기 때문에 부종이 잦은 사람들은 먹지 않는 게 좋겠다. 

알코올과 카페인, 백설탕, 흰밀가루 등도 부종이 잦은 사람들이 피해야 할 음식이다.

 

몸의 순환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순환이 좋아지면 체액이 특정 부위에 고이는 현상이 완화되고 자연스럽게 부종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지속하고 온수 목욕을 자주하면 좋다. 

스트레스가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심신이 안정되도록 노력하자. 

부종이 생긴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 자국이 생길 정도라면 꼭 이사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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