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서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선보인다. ⓒ랜딩인터내셔널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라인하트(Kaitlin Rinehart)는 “K-뷰티 혁신에 대한 미국 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뷰티 월드와 협업할 수 있게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독점 파트너십으로 오랜 시간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아온 기능성 제품들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미국 전역의 뷰티 팬들이 K-뷰티의 진가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K-뷰티 월드는 한국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모든 연령과 피부 톤, 다양한 예산대를 아우르는 ‘뷰티의 미래’를 제안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에 대한 포용성과 혁신에 대한 개방성, 압도적인 유통력을 갖춘 울타 뷰티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문화가 깃든 스토리텔링, 최첨단 포뮬러, 새로운 리테일 경험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K-뷰티를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부터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시장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월마트(Walmart), 타깃(Target), JC페니(JCPenney)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