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툭하면 두드러기? 이렇게 해 보세요.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5-01 11:30   

간혹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두드러기는 피부에 붉은색 발진이 생기는 증상이다. 

대개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난다. 

알레르기 항원이 유입되면 우리 몸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히스타민을 방출한다. 

히스타민은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켜 가렵고 붓는 두드러기를 형성할 수 있다. 

두드러기는 보통 이틀 정도면 가라앉는다.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오래 가거나 만성화되는 느낌이 있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다양하다. 

먹는 음식, 옷에 남아있는 세제 찌꺼기, 헤어 용품, 비누, 곰팡이 등이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우 다양한 요인이 있으므로 두드러기가 나타났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외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두드러기가 생기면 가장 먼저 술을 멀리해야 한다. 

알코올은 몸의 영양을 고갈시키고 스트레스를 높여 두드러기를 악화시킨다. 

두드러기가 잦은 사람들에게 술은 독이나 마찬가지다. 

사람에 따라서는 계란, 유제품, 육류, 일부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있다. 

두드러기가 생길 때 해당 식품이 섞인 음식을 먹었는지 확인해보자. 

간혹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 등을 적절히 활용하자.

 

두드러기가 나타난 피부는 상당히 민감한 상태다. 

따라서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되도록 헐렁한 옷을 입자. 

두드러기가 발생한 초기에는 찬물로 씻고 냉찜질을 해보면 좋다. 

두드러기가 번지는 속도를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 

만약 6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자. 

방치하면 두드러기가 만성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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