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기술특례 상장 시장평가 우수기업 매출액 특례 요건 충족
플랫폼기술 '스마트데포' 바탕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 추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2-27 15:35   수정 2025.02.28 06:14

펩트론은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제1항제1호나목 및 동규정 시행세칙 제49조제2항에 따라 '25.02.27자로 기술특례상장 제약ㆍ바이오 시장평가 우수기업 매출액 특례 요건을 충족했다"고 공시했다. 

펩트론은 장기 지속형 플랫폼 기술 '스마트데포(SmartDepot:생분해성 고분자를 활용해 초기 과다 방출 없이 일정한 농도로 약물을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를 바탕으로 최근 관련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펩트론은 최근 호주에서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비만 및 당뇨 치료제 'PT403'의 1개월 이상 장기 지속형 주사제 관련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1개월, 3개월, 6개월 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펩트론은 지난해 10월 일라이 릴리와 스마트데포 기술 평가 및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 현재 펩트론 플랫폼 기술을 일라이 릴리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 연구가 진행 중이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