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족부터 김홍숙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이경숙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 김성수 코이코 대표 겸 코비타 회장. ⓒ청주화장품기업협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가 2025년을 ‘융합의 해’로 정하고, (주)코이코 및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화장품·뷰티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은 21일 오송H호텔 포르테룸에서 열린 2025년 신년 교류회를 개최하고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주)코이코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과 무역 진흥 활동을 공동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경숙 회장은 “화장품 기업과 원료 기업 간 기술교류 및 마케팅 융합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주 외 지역 기업까지 회원사로 유치하여 더욱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이코 등 관련 단체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여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체결된 3자 MOU는 △화장품·뷰티 산업 활성화 △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 전시 △국내외 판로 개척 △정보 교류를 통한 무역 진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각 단체는 △청주·충북 지역 화장품·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출무역 지원사업 공동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 경제투자국 이상희 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김홍숙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김성수 (주)코이코 대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욱 실장,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주화장품기업협회는 21일 2025년 신년교류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회 사업계획과 협회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청주화장품기업협
한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는 회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숙 회장은 “지난해 청주시 지원으로 제주도를 방문한 것처럼, 올해도 화장품 산업이 활발한 지역을 발굴해 교류할 예정”이라며 “협회 창립기념일(6월 22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하고, 해외사절단 파견과 연계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