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웰케어협회(KIWI)는 박외진 회장(아크링 대표)이 인공지능 전문 유튜브 채널 '외진골목'에서 중국 AI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를 심층 분석하며 국내외 AI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외진골목’은 한국지능웰케어협회의 박외진 회장이 운영하는 채널로, 인공지능 전문가로서 대중에게 인공지능을 알기 쉽게 전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박 회장은 딥시크의 저비용 칩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인공지능 기업의 경쟁력은 서비스 개발에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제번스의 역설을 언급하며, 하드웨어 성능만으로는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이후 인공지능 행보인 ‘범용 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장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업 흐름에서 딥시크의 영리한 강화 학습 사용과 지식 증류를 통한 LLM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LLM이 발전할 수 있는 연구 방향이 가능성을 제시한 점과 더불어 딥시크의 저비용 정책은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자극이 되어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국내 인공지능 산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 국내 유망산업 중 고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산업 특화 맞춤형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한국지능웰케어협회(KIWI)는 웰케어산업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통해 산업발전 및 글로벌 진출, 회원사 역량강화를 위하여 설립했다. 2019년 ‘웰케어컨소시엄’으로 시작하여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박외진 회장은 KAIST 전산학 학사, 석사, 박사를 수학하여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ACRYL)’를 2011년 설립했다. 박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8년 대한민국 ICT 대상 지능정보부문 우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성과발표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