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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맥주로 잘 알려진 주류(酒類)기업 앤호이저-부시(Anheuser-Busch)가 스포츠 음료, 에너지 드링크 및 기능성 보충제 메이커 퍼스트 폼(1st Phorm)과 새로운 제휴관계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15일 공표했다.
양사는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및 관련음료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손을 맞잡기로 합의한 것이다.
앤호이저-부시의 브렌던 휘트워스 회장은 “앤호이저-부시가 품질과 혁신의 산물을 일관되게 전달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온 토대 위에서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하는 우리와 비전 뿐 아니라 열정까지 공유하고 있는 음료기업인 퍼스트 폼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한 것에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사가 손을 맞잡은 것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뿌리를 둔 미국기업 2곳이 서로의 전문성을 상호보완하는 데 취지를 두고 성사된 일이라는 측면에서 각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휘트워스 회장은 강조했다.
실제로 앤호이저-부시는 세인트루이스의 한 양조장을 모태로 오늘날과 같은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주류(酒類)회사이다.
퍼스트 폼의 살 프리셀라 대표는 “퍼스트 폼이 지난 20여년 동안 음료업계에서 전문성을 축적하면서 스포츠 뉴트리션 업계 및 피트니스 커뮤니티와 심도깊은 관계를 심화시켜 왔다”면서 “음료 부문의 혁신과 사세(社勢) 측면에서 앤호이저-부시가 축적해 온 경험이 우리의 강점과 결합되면서 에너지 드링크와 스포츠 음료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양사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 높은 가치를 두면서 공동체와 품질을 위해 헌신하고, 그 같은 가치와 헌신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는 공통점이 눈에 띈다.
양사가 손을 잡음에 따라 선보일 첫 번째 에너지 드링크 제품은 올여름 중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제품이 발매되면 앤호이저-부시 측이 구축한 동종계열 최고의 도매 제휴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주류(酒類)회사에서 에너지‧스포츠 드링크 주류(主流)회사로 기업의 면모를 다양화하고자 나선 앤호이저-부시의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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