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흡수합병

사업 경쟁력 강화-경영 효율성 제고...합병기일 10월 1일

(주)제넥신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약 연구개발 기업  (주)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 Inc.)를 흡수합병키로 26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합병계약일은 7월 1일,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합병비율은 1 : 6.1924079로, 합병후 (주)제넥신(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존속회사, (주)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비상장법인)는 소멸회사가 된다. 

 존속회사인 (주)제넥신은 합병 비율에 따라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며,합병 완료 후 존속회사인  (주)제넥신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제넥신은 “ 합병후 경영방침은 합병 전 소멸회사인 (주)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운영방침을 고려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며 "임원 구성은 합병 전 소멸회사인 (주)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인 최재현 사내이사를 합병 후 존속법인인 (주)제넥신 사내이사(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 합병으로 (주)제넥신이 보유한 신약 및 바이오베터 개발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프로탁 기초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나아가 기술의 상용화 및 EPDeg 바이오프로탁을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 기술 융합을 통해 차세대  면역유전자치료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