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아스피린 복합제 '아라텍트캡슐' 품목허가 신청
심혈관 질환 환자 치료 효과 극대화- 부작용 감소 목표
지엘팜텍 공동 개발..올해 하반기 승인-내년초 출시 예상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6-24 10:25   수정 2024.06.24 10:34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지엘팜텍과 공동 개발한 ‘아라텍트캡슐100/5mg’(아스피린과 라베프라졸 복합제)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아라텍트캡슐은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에서 아스피린 장기 복용으로 인한 위장관 장애 및 출혈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아스피린과 라베프라졸 조성 복합제다. 이 복합제는 아스피린 항혈소판 효과와 라베프라졸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결합해 심혈관 질환 환자들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엘파마 동일 품목인 아스프라졸캡슐은 지엘팜텍에서 기술이전 받아 지난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한국파마는 동일 품목 의약품이 품목허가를 획득한 만큼 아라텍트캡슐 허가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국내 심혈관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제품은 올해 하반기 품목 허가 승인이 예상되며, 내년 초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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