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은 19~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CHINA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PHI CHINA 2024는 전세계 약 47개국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제약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규모 전시회다.
다산제약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신기술을 선보이며 기존 고객사와 신규 고객사를 포함한 다수의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중 가장 이목을 끄는 핵심 기술은 ‘Multi-Stra’ 기술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 기술은 다산의 Micro particle 코팅기술과 다층 정제 기술을 혼합한 것으로 난용성 제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악물패턴 확립 및 다양한 약물 방출 조절이 가능한 기술이다. 특히 이는 다산제약이 연구개발한 독자적 기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이번 CPHI CHINA 2024는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큰 성과로 중국 진출에 이어 세계로 뻗어가는 다산제약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앞으로 있을 해외 CPHI 전시회에서도 다산제약의 뛰어난 기술력, 제품을 소개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