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약업신문)이 파미셀 2024년 1분기 & 누적(3개월) 분기보고서를 사업부문 별로 분석한 결과, 바이오케미컬 부문 매출이 106억원, 바이오메디컬 부문 매출이 4억원으로 집계됐다. 파미셀은 1분기 총 매출 1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억원(16%) 감소한 수치다.
파미셀 바이오케미컬 매출은 전기 대비 20억원(16%)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22억원(17%) 줄었다. 바이오메디컬 매출은 전기 대비 2억원(3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1억원(38%) 증가했다. 현재 바이오케미컬 매출이 파미셀의 전체 매출 중 약 97%를 차지했다.
1분기 바이오케미컬 중 제품 품목은 기타 49억원, PEG 유도체 15억원, 난연제 9억원, 뉴클레오시드 5억원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상품 품목 중 의약·농약·전자재료 원료 매출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15억원) 증가했다.
바이오메디컬 중 제품 품목은 화장품 2억원, 하티셀그램 1억원 순으로 매출이 높았고, 용역 품목 중 골수뱅킹 매출은 1억원으로 나타났다.
파미셀 1분기 지역별 매출은 국내 비중이 74%로 가장 높았다. 국내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6억원) 증가, 아시아 매출은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억원) 증가했다. 반면 유럽 매출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12억원) 감소, 미국 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31억원) 감소했다.
파미셀 1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3억원 감소해 적자전환됐다. 바이오케미컬 부문이 전기 대비 10억원(7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83%) 줄었다. 바이오메디컬 부문은 적자 지속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기 대비 26억원, 전년 동기 대비 21억원 감소하며 적자전환됐다. 상품매출은 28억원으로 전기 대비 3.4%(1억원)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5억원(108.0%) 늘었다. 해외매출은 29억원으로 전기 대비 42.0%(21억원) 감소, 전년 동기 대비 56.4%(37억원) 감소했다.
연구개발비는 23억원으로 전기 대비 59.3%(9억원), 전년 동기 대비 38.8%(7억원) 증가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각각 10.2%p, 8.4%p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