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들어서 드럭스토어에서의 건강식품 판매액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산업성은 2024년 1월부 ‘상업 동태 통계 속보’를 정리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식품 판매액이 전년동월 대비 9% 증가해 25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1월 드럭스토어 판매액은 6,962억엔으로 전년 동월대비 7.4% 증가했다. 점포수는 19,059곳으로 전달대비 38곳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대비는 3.2% 증가했다.
드럭스토어의 품목별 판매액을 살펴보면 전체의 약 32%를 차지하는 ‘식품’은 2,252억엔으로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했다. 3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고, 11개월 연속 두 자리수의 증가를 보였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특히 음료나 과자의 매출이 두드러졌다고 한다.
‘건강식품’의 판매액은 224억엔으로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다. 이는 25개월 연속 플러스이며, 미용, 생활습관대책, 비타민 보충제 등이 호조였다. 다이어트 식품의 매출세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