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 신임 대표이사로 한미약품 출신 핵심 제약 전문가들 선임
이사회에서 김용일, 진성필 대표 선임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3-20 09:18   수정 2024.03.20 09:21
진성필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김용일 대표이사. ©지엘팜텍

지엘팜텍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한미약품 출신 제약 전문가 김용일진성필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용일 신임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20년 이상 한미약품의 제제연구센터를 이끌며 국내 대표적인 개량신약들을 연구개발하고 상품화한국내 개량신약 제제연구개발의 1인자이다이번에 합류한 김용일 대표는 대표이사와 CTO를 겸직하면서 지엘팜텍의 연구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진성필 신임 대표는 국내 내용 고형제 GMP 최고 전문가로서 한미약품에서 품질 및 생산대웅제약에서 공장장을 역임했다진 신임 대표는 지엘팜텍에서는 경영총괄을 담당하고생산 및 호르몬 제품 전용 생산 시설을 갖춘 지엘팜텍의 자회사인 지엘파마 대표이사도 겸직하면서 생산성 확대 및 GMP 고도화 등을 이끌 예정이다.

지엘팜텍은 한미약품 출신의 각 분야 전문가인 각자 대표이사 선임으로 연구개발과 자회사인 지엘파마 제조 등의 통합적 시너지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일 신임 대표이사는우수한 연구인력 및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지엘팜텍에 합류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그동안 연구했던 약물 제형화 연구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지엘팜텍이 국내 최고의 개량신약 개발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성필 신임 대표이사는품질 및 생산 부문에서 축적한 역량을 토대로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 경쟁력을 확보해 지엘팜텍과 지엘파마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엘팜텍의 최대주주가 된 국내 최고의 제제연구 기술 전문기업인 더블유사이언스는 한미약품 대표이사 출신인 우종수 대표이사의 R&D, 영업경영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지엘팜텍의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체질 개선으로 턴어라운드를 목표하고 있다.

더블유사이언스 우종수 대표이사는중장기적으로 더블유사이언스-지엘팜텍-지엘파마의 삼각편대를 통해 개량신약 개발-제조-영업 역량 등을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개량신약 선도기업으로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비전 제시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개량신약의 부흥기를 이룰 수 있도록 지엘팜텍의 신임 대표이사들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