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 KLPGA 정지민·조혜림·김보미 프로 영입
LPGA 이소미·성유진 프로까지 총 10명 후원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3-20 08:56   
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 KLPGA 정지민·조혜림·김보미 프로 영입.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골프단이 KLPGA 투어에서 잠재력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을 추가 영입하며지난 19일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지난해 육성 중심 골프단 창단에 이어정규투어 진출의 최대 관문인 드림투어 왕중왕전을 개최하며유망주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줬다고 전했다.

이번에 파마리서치 골프단에 합류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는 2020년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과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2번의 톱텐을 기록한 정지민프로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두 번의 드림투어 우승을 비롯해 2023년 정규투어에서 3번의 톱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조혜림 프로다

또 올해 부분 시드 확보로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활약할 예정인 김보미 프로는 정교한 샷과 오차 없는 숏 게임 능력을 겸비한 유망주다

올해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앞서 LPGA에 루키로 도전하는 이소미성유진 선수도 후원하며기존 이주연3, 강채연마서영윤수아김태희 프로를 비롯해 올해 합류한 정지민2, 조혜림김보미 선수까지 총 10명의 국내외 여자 프로와 동행한다.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은 "지난해 파마리서치는 골프단을 창단재능 있는 선수들의 희망과 성장을 지원하며 스포츠로 리쥬란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정신을 널리 알렸다"고 전한 뒤 "파마리서치는 올해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지민 프로는 "KLPGA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리쥬란 모자를 쓰게 돼 행복하면서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만큼 파마리서치 골프단의 맏언니로서 멋진 활약과 좋은 성적으로 리쥬란을 더욱 빛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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