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3Q 매출 203억원 전년 比 59.2% ↓...영업이익, 순이익 적자지속
모든 품목 매출 하락...덱시드, 딜라스틴 하락폭 특히 커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1-22 06:00   수정 2023.11.22 06:01

부광약품이 3분기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약업닷컴이 부광약품의 2023 11 3분기 보고서(연결)를 분석한 결과다

부광약품의 3분기 매출은 2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2% 감소했다매출총이익은 62억원으로 67.6% 감소했으며영업이익은 162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순이익 역시 169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으며 순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79.4% 하락했다

상품매출은 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 감소했으며연구개발비는 103억원으로 22.5% 증가했다매출액대비로 보면 51.1%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341.%p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기록을 보면 매출은 1009억원으로 전기 1294억원(-22%) 대비 감소했으며 매출총이익은 405억원으로 역시 전기 538억원(-24.6%)보다 줄었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8억원과 -227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사업부문을 살펴보면 제약부문은 2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8.8% 감소했다. 2023년 누적 매출은 1043억원이며 지난해 누적 1340억원에 비해 297억원(-22.2%)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제약부문 108억 적자, 연구개발 부문 49억원 적자연결조정 5억원 적자로 총 16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제약은 적자로 전환됐으며 연구개발부문은 적자지속상태다

주요 품목 별 매출을 보면 재품은 빈혈치료제 훼로바가 2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씬지로이드(14억원), 헥사메딘(10억원), 타세놀(8억원), 오르필(6억원), 레가론(5억원), 차옥타시드(4억원), 액시마(4억원), 덱시드(-9억원등 순이다

상품은 혈압강하제 아프로벨(13억원), 코아프로벨(7억원), 나벨빈(2억원등 순이다플루닐홀록산 등은 공시자료가 없었다.

모든 품목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하락했는데 제품 중에선 덱시드(-112%), 상품 중에선 딜라스틴(-100%)의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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