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은 20일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Foundation for Medical Innovation, 이사장 전승호·설립자 김효수)과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의 생태계 확장과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맺었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미래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의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인가받은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현재 △줄기세포생물학 기반 기초연구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 기반 첨단기기 및 약물 융합임상연구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빅데이터 및 AI 활용 미래의학 융합기술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업 기업 요구 맞춤형 전주기 사업화 프로그램, 바이오헬스경영학교 등도 운영 중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약업신문 함태원 대표이사, 김성준 이사와 미래의학연구재단 한상대 상임고문, 염유희 사무국장, 선영진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업신문과 재단은 국내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와 유망 의과학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약업신문과 재단은 이 산업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과 확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자세한 협력 사항으론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 △산·학·연·병 간 오픈이노베이션 도모 △연구 및 기술 상용화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재단 한상대 고문은 “제약바이오헬스 전문 언론 매체인 약업신문과 미래의학연구재단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술과 연구를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업신문 함태원 대표는 “약업신문이 69년 동안 쌓은 방대한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와 인프라를 총동원해 산업이 혁신 성장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