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라코(BTRACO)는 비즈캠(VizCam)과 제약 및 식품 관련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 이물검사기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계약은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의 비전 검사 제품 및 솔루션을 비트라코가 대리 판매하는 것으로 계약 시점부터 3년간 유효하다.
비트라코는 비즈캠과 일회용 및 다회용 안약 등 성형, 이물, 정량 검사를 진행해 국내 제약 및 식품 제조업 라인에 납품한 이력이 있다.
이번 계약으로 비즈캠은 비트라코의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이물검사기와 비전 솔루션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비트라코는 비즈캠의 제품과 서비스를 자사의 마케팅 전략과 영업 노하우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캠 임호범 이사는 "비트라코와의 총판 계약은 비즈캠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비트라코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트라코 백상훈 대표는 "비즈캠과의 총판 계약은 비트라코의 제품 및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고객층에게 강력하면서 심플한 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간 협력을 강화해 서로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비즈캠은 싱가포르 인스피라즈의 머신비전 플랫폼으로 △위저프로 △위저인트윗 △위저3D 등 룰 기반 전통 비전부터 머신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