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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657억2,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글로벌 토마토 마켓이 올해 7.8% 성장해 1,786억5,000만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됐다.
이 시장은 뒤이어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7.6%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이면 2,392억8,000만 달러 규모로 팽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27일 공개한 ‘토마토 글로벌 마켓 2023년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토마토는 조리하지 않고 날 것 그대로 먹거나, 붉고 황색을 띄는 액상 과육 부분이 풍성한 채소의 일종으로 조리해서 먹는 과육 채소(pulpy vegetable)의 일종이다.
항산화 작용으로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마토는 방울(cherry) 토마토, 포도 모양 방울 토마토, 로마(roma) 토마토, 크기가 가장 큰 비프스테이크(beefsteak) 토마토, 가보(heirloom) 토마토, 덩굴 토마토, 그린 토마토 및 기타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되고 있다.
이 중 방울 토마토는 크기가 큰 체리 또는 작은 호두 정도의 사이즈를 나타낸다.
최근 토마토 시장의 확대와 대중적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핵심적인 트렌드로 보고서는 제품 혁신을 꼽았다.
주요 기업들이 시장에서 자사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지난해 글로벌 토마토 마켓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가운데 오는 2027년까지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토마토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주요한 국가들로 보고서는 호주,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영국, 미국 등과 함께 한국을 열거했다.
보고서는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면서 지난 2020년 1,847억8,600만 미터톤에 달한 토마토의 세계 각국 총 생산량이 2021년에는 전년대비 1.08% 성장해 총 505만1,983헥타르 규모의 면적에서 1,868억2,100만 미터톤 분량이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토마토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토마토 시장이 확대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풀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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