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출시 1주년 기념 ‘펙수클루 위크’ 개최..."치료 패러다임 바꿀 것"
내달 2일까지 라이브세미나, 심포지엄, 토크쇼 등 다양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6-28 09:33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발매 1주년을 맞아 펙수클루 위크를 준비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7 2일까지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펙수클루는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제제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라는 평가다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

대웅제약은 71일 발매 1주년을 맞는 펙수클루를 재조명하기 위해 펙수클루 위크를 준비했다

먼저 26~29일까지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닥터빌에서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이 펙수클루 처방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라이브 세미나 1일차 26일에는 안형진 센터장(뉴 대성병원 소화기내과)증례 중심으로 본 펙수클루의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27일에는 정중화 학장(조선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DAPT(이중항혈소판요법) GI bleeding(위장관 출혈): 펙수클루 병용투약 전략, 28일 이동근 교수(동아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LPRD(인후두역류증치료에서 펙수클루의 역할과 장점을 아젠다로 발표를 진행한다라이브 세미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김용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복용 환자에서의 소화기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온라인 1주년 기념토크쇼가 열리는 30일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前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를 좌장으로 국내 최고 소화기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The Journey of Fexulcue, 펙수클루의 여정'을 주제로 1년간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웹 토크쇼를 연다.

펙수클루 1주년을 맞는 7 1~2일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펙수클루 심포지엄(1st Anniversary of Fexuclue Symposium)’을 개최한다첫날 세션에서는 박찬혁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P-CAB 제제 중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트렌드 및 최신지견을 발표한다이어 서승인 교수(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GERD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결과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신현덕 교수(단국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안지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가 각각 기능성소화불량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에 있어 P-CAB 제제의 효능 및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앞서 펙수클루 1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소화기 석학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위식도역류질환 세계적 권위자로니 파스(Ronnie Fass)’ 교수는 축사 영상에서펙수클루의 발매 1주년을 축하한다정말 대단한 날이고 위대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원광대학교 소회기내과 최석채 교수는펙수클루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P-CAB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출시 1년도 안돼 누적 처방액 300억원을 넘기고 중국과 브라질 등 18개국에 진출했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앞으로도 탄탄한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가 연내 1000억원 수준의 품목으로 키우고펙수클루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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