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 김동원 부울경지회장, 대통령 표창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 인정받아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6-28 01:01   
 제3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동원 대표. ©해운약품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김동원 부울경지회장(부산 해운약품 대표)이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서 열린 3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원 대표는 1994년 해운약품 설립 후 부산지역의 의약품 유통산업 선진화와 투명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다양한 요양기관에 4000여 품목의 일반·전문의약품과 200여 품목의 마약류를 의약품유통품질관리기준(KGSP) 마약류 관련 규정에 따라 공급해온 공로로 상을 받았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을 맡아 지역 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마약류를 안전하게 관리 공급할 수 있도록마약류 점검에 적극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부터 부산 지역 마약류 취급 의약품 도매상 대상 윤리경영 교육을 기획해 의약품 도매회사 내 마약류 분실·도난 방지를 위한 관리 및 계도에 힘써 왔으며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마약류 의약품 취급 관련규정 교육도 실시해 왔다.

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마약으로 인한 피해와 마약중독자들 사례에 공감해마약 없는 부산만들기 캠페인을 조직하고마약중독자 재활마약범죄 피해자 지원 등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박호영 시도지회장협의회장(서울지회장)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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