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샤가버섯 기반제품 세계시장 258억弗”
연평균 11.8% 확대 오는 2030년 628억弗로 확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3-23 16:54   수정 2023.03.23 16:55


샤가버섯 기반제품 부문의 글로벌 마켓이 오는 2030년에 이르면 628억 달러 규모로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258억 달러 볼륨에 도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시장이 2022~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11.8%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오름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깉아 내다본 근거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22일 공개한 ‘샤가버섯 기반제품: 글로벌 전략적 사업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가버섯 기반 식‧음료 부문이 2022~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12.4% 발빠른 확대 추세를 이어가 오는 2030년이면 464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샤가버섯 기반 퍼스널케어 제품 부문과 관련, 보고서는 현재의 ‘코로나19’ 이후 회복기조를 감안해 2022~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1% 오름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샤가버섯 기반제품 시장이 지난해 68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2022~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15.5%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거듭해 오는 2030년이면 151억 달러 볼륨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보고서는 주목할 만한 국가별 시장으로 일본과 캐나다를 꼽았다.

2022~2030년 기간 동안 일본과 캐나다의 샤가버섯 기반제품 시장이 각각 연평균 7.9% 및 9.8% 오름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유럽에서는 독일시장이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9% 안팎의 높은 성장기조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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