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은 지난달 30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BESTCare2.0)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베스트케어2.0을 오픈한 세 번째 사례다.
분당제생병원은 530여 병상과 26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 대응하고 최신 ICT를 통해 환자 안전을 향상하고자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분당제생병원에 이어 동두천제생병원과 고성제생병원을 건립 중으로 베스트케어2.0을 통해 향후 산하 병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표준성에 더해 모바일 EMR, 전자동의서, 전사적 전자결제 시스템 등 스마트 기능을 구현하여 언제 어디서든 최적의 진료와 업무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투명한 원가관리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도 도입하여 병원의 경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는 “이번에 구축된 베스트케어2.0은 환자 안전 제고, 각종 인증을 위한 표준성과 다양한 솔루션으로의 확장성을 모두 고려한 차세대 HIS로, 진료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분당제생병원이 향후 동두천제생병원, 고성제생병원과의 네트워크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최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