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레, 림프부종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26 16:39   
라플레는 림프부종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효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KDDF, 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 ‘신약기반 확충연구’ 분야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라플레는 향후 림프부종 신약 선도물질 도출을 목표로 향후 2년간 (‘22.3~’24.2)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림프부종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을 괴롭히는 만성질환으로 림프관/림프절이 손상되어 신체의 일부 특히 팔이나 다리가 심하게 붓는 질환이다. 

특히, 암환자들의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부작용 중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승인된 근본적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은 물리적 치료나 보조요법 등에 의존해왔다. 

염창환 라플레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한 사업단이 라플레의 림프부종 치료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좀 더 진취적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플레 연구소장 나유란 이사는 ”공동연구자로 성균관대 이석찬 교수, 성균관대 박계원 교수, 경희대 강희 교수팀과 위탁연구를 진행하게 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구진모 박사팀과의 산학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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