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계 친목모임인 수요포럼 신임 회장에 한국젬스 박영서 회장<사진>이 선출됐다.
서울 및 경기지역 30여 의약품유통업체 CEO 및 제약사 중역들의 친목모임인 수요포럼은 지난 14일 청평마이디스GC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회장을 맡아온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 후임에 박영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수요포럼은 총무에 기존 기산약품(아리제약) 조성수 사장을 유임시키고 새롭게 이채팜 최웅렬 사장을 선임했다.
박영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요포럼을 통해 회원사들이 보다 좋은 정보와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수요포럼의 한단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약품유통업계 업권 보호와 권익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수요포럼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계 발전을 위해서 토론을 원하는 회원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요포럼 발전을 위해 박영서 신임 회장을 비롯해 신남수 회장, 안병광 회장, 박호영 회장, 박재규 회장, 박정관 회장 등이 발전기금을 찬조했다.
한편 수요포럼은 2009년 창립돼 1대 회장에 신남수 남양약품 회장, 2대 회장에 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 3대 회장에 백승선 여명약품 사장, 4대 회장에 위너스약품 박호영 사장, 5대 회장에 건화약품 허경훈 사장, 6대 회장에 에이스파마 박재규 사장, 7대 회장에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이 선임돼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