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제품 및 상품 중 캔박카스, 그로트로핀 등 11품목이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동아에스티의 2022년 3월 사업보고서 연결기준 2021년 주요 품목 매출을 분석한 결과 블록버스터 제품 중 5품목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제품별 매출은 에너지드링크 캔박카스가 전년 대비 8% 증가한 808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이 전년비 37% 증가한 443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312억원(전년비 8% 증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304억원(전년비 28% 증가),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273억원(전년비 23% 증가),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237억원(전년비 6% 증가), 허혈성개선제 오팔몬 234억원(전년비 1% 증가), 항혈전제 플라비톨 218억원(전년비 16%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점막보호제 스티렌 195억원(전년비 6% 감소),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 171억원(전년비 19% 증가),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104억원(전년비 8% 증가), B형간염치료제 바라클 73억원(전년비 5% 증가) 등이었다.
전년 대비 성장률에서는 그로트로핀이 37%로 가장 높았고, 슈가논 18%, 주블리아 23%, 리피논 19%, 플라비톨 16% 각각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