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제약, 자양강장제 ‘한풍공진단’ 패키지 리뉴얼
소비자 편의성 강화·환경 보호 차원 나무서 종이로 포장 변경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1-24 10:19   
한풍제약은 지난 21일 일반의약품 자양강장제 ‘한풍공진단’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환경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한풍공진단 나무 포장 패키지를 종이 포장으로 변경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는 설명이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인삼, 숙지황으로 구성된 한약으로, 동의보감에서는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한 데에 사용하며 천원일기(天元一氣)를 굳게 하여 물(水)을 오르게 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여 어떠한 병도 생기지 않게 한다’라고 기록돼 있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한풍공진단은 무방제와 무보존제로 생약 그대로의 조합을 보전했고, 금박, 유산지, 호일, 케이스로 사향 성분의 약효와 향을 보호하기 위해 주력했다”면서 “식약처의 엄격한 유통관리에 따라 검증된 품질의 한약재만을 사용하고, 한약제제 제조의 전문성과 고품질을 살린 제품인만큼 허약체질, 체력저하 등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풍제약은 최근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했으며, 한방원료의약품을 비롯해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CMO 사업에 이어 전문의약품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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