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최근 장석영사장이 경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조원기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아제약 이사진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20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조아제약은 장석영사장이 지난 2000년 조아제약과 계열사인 메디팜의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나 이후 재임기간동안 실적 부진으로 인한 적자 경영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였고, 이를 이사회에서 받아들임으로써 전격적으로 최고 경영자의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임된 조원기 대표이사는 약사출신으로 조아제약을 창업하였으며, 창업초기 조아제약의 코스닥 등록 이전까지 회사의 대표로써 매년 100%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낸 바 있다.
회사측은 조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최근 몇 년간 이은 경영 적자와 영업 환경 악화를 타파하고, 새롭게 회사가 정비되는데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디팜은 지난해 223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기대비 180.2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은 손실을 기록했다.
메디팜의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납입자본금은 50억원으로, 조아제약이 58.87%의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