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 '프로티아 알러지 큐’ 러시아 수출 시작
3년 6개월 간의 제품 등록 절차 마치고 이달 중 첫 선적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8-24 11:39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의 알러지 진단키트 제품이 러시아에 수출된다. 


프로테옴텍은 알러지 다중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 큐'가 러시아에서 3년 6개월 간의 제품 등록 절차를 마치고 이달 중 첫 선적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티아 알러지 큐는 혈액 1회 검사로 알러지 원인물질(알러젠) 20~30종만 검사할 수 있는 기존 경쟁제품들과는 달리 100여종 알러젠 동시 검사가 가능한 알러지 다중진단키트이다.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프로티아 알러지 큐'는 이번 러시아 등록을 계기로 독립국가연합(CIS) 4개국에도 진출하여 단일제품으로 매년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국진 프로테움텍 대표는 “러시아에 이어 올해 중국과 미국 시장에 대한 진출을 서둘러 세계 시장에서 '프로티아 알러지 큐'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지속해 올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