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투자한 기업의 ‘지분법 손익’이 2021년 상반기 298억원을 기록했다.
약업닷컴이 유한양행이 지분을 투자한 17개 관계기업 및 공동투자기업 등의 지분법손익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상반기 누적 총 지분법손익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358억원 대비 60억원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2021년 1분기 지분법손익 138억원 보다 22억원 증가했고 전년동기 167억원 보다 8억원 감소했다.
2021년 2분기 지분법손익이 가장 높은 곳은 전년동기 대비 가장 많은 감소(-57억원)를 보인 유한킴벌리(주)로 61억원을 기록했다. (주)한국얀센이 40억원(전년 동기 대비 -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는 전년동기 대비 33억원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35억원)를 기록했다.
(주)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년동기 대비 21억원 증가한 21억원, (주)유한크로락스는 7억원 증가한 13억을 기록하면 대상기업 5개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2분기 지분법손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은 (주)테라젠이텍스(-1억원 기록, 전년동기비 1억원 감소), (주)코스온(-2억원 기록, 전년동기비 3억원 감소), 류신(칭다오)건강(유)(-1억원 기록, 전년동기비 4억원 감소) 그리고 (주)유앤생명과학(-4억원기록, 전년동기비 4억원 감소) 등 4곳이었다.
2021년 상반기 누적 지분법손익이 가장 높은 곳은 유한킴벌리(주)(164억원), (주)한국얀센(81억원), (주)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29억원), (주)지아이이노베이션(21억원), (주)유한크로락스(18억원) 그리고 (주)유칼릭스(1억원) 등 6곳이었다.
반대로 (주)유앤생명과학(-6억원), (주)테라젠이텍스(-4억원), (주)코스온(-2억원), 류신(칭다오)건강(유)(-2억원) 그리고 파라투스에스피사모투자(합)·(주)씨앤씨(각각 -1억원) 등 총 6곳이 상반기 누적 지분법손익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년도 상반기 누적 지분법손익 대비 (주)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가 31억원 증가해 가장 큰 상승을 보였고, (주)지아이이노베이션(21억원) 그리고 (주)한국얀센(11억원), (주)테라젠이텍스(6억원), (주)유한크로락스(4억원) 그리고 (주)워랜텍이 3억원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