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독이 투자한 기업의 올 상반기 ‘지분법 손익’이 손실을 이어갔지만 손실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한독의 6개 관계기업 및 공동투자기업의 2021년 상반기 지분법손익을 분석한 결과, 총 지분법손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99억원 대비 손실액이 73억원 줄어들었다.
2021년 2분기 지분법 손익은 -40억원으로 전기 14억원 대비 54억원 감소했고, 전년동기 -48억원 보다는 8억원의 손실을 줄였다.
올 상반기 지분법손익이 가장 높은 곳은 TRIGR Therapeutics, Inc.로 12억원(전년동기비 +12억원)을 기록했고, 한독테바가 7억원(전년동기비 +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제넥신 2억원(전년동기비 +45억원), 엔비포스텍 -2억원(전년동기비 +2억원), 한독칼로스메디칼 -15억원(전년동기비 -7억원), Rezolute INC. -29억원(전년동기비 +1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지분법손익에서는 TRIGR Therapeutics, Inc.가 5억원(전기비 -2억원, 전년동기비 +4억원), 한독테바가 5억원(전기비 +2억원, 전년동기비 +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엔비포스텍 -1억원(전기비 -1억원, 전년동기비 +1억원), 한독칼로스메디칼 -7억원(전기비 +1억원, 전년동기비 -1억원), Rezolute INC. -10억원(전기비 +9억원, 전년동기비 +9억원), 제넥신 -30억원(전기비 -63억원, 전년동기비 -10억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