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영업이익 121억원···분기 역대 최고 실적 '흑자전환'
연결 매출 447억, 전년 동기대비 140.3% 성장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8-11 10:08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올해 2분기 121억원억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해외를 중심으로 고가 제품이 판매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루트로닉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된 것. 매출액 역시 같은 기간 447억원으로 140.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5.6% 증가한 7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흑자 전환해, 153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루트로닉은 지난 1997년 맥스엔지니어링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다. 이후 2006년 사명을 루트로닉으로 변경, 코스닥에 입성했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등 전 세계 65개국에 레이저 의료기기 및 각종 의료기기를 제조·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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