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8개사, 2주새 시총 1천억 이상 상승
코스닥 톱20, 알테오젠 5,616억·셀리버리 3,536억·인트론바이오 2,200억 증가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3-15 06:00   수정 2021.03.15 06:57

최근 코스닥 상장 상위 20개 바이오기업들 중 8개사가 1천억원 이상 시가총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테오젠(5,616억원), 셀리버리(3,536억원), 인트론바이오(2,200억원) 등의 증가액이 컸다.

약업닷컴이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기업 상위 20개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3월 12일(종가 기준) 총 30조4,213억원으로 2주 전인 2월 26일(종가 기준) 28조9,583억원에 비해 1조4,63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시총이 10% 이상 증가한 알테오젠, 셀리버리,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을 비롯해 14개사의 시총이 늘었고, 시총에서 두자릿수 하락을 기록한 박셀바이오를 비롯해 6개사의 시총이 줄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알테오젠이 3월 12일 4조2,124원으로 2주 동안 5,616억원 증가(+15.4%)했고, 씨젠이 3조4,157억원으로 2주 새 1,496억원 증가(+4.6%)했다.

제넥신은 2월 26일 대비 746억원 증가(+3.1%)한 2조4,529억원, 셀리버리는 3,536억원 증가(+19.1%)한 2조2,051억원, 현대바이오는 1,185억원 감소(-6.0%)한 1조8,461억원, 메드팩토는 591억원 증가(+3.3%)한 1조8,315억원, 박셀바이오는 3,957억원 감소(-20.1%)한 1조5,753억원, 메지온은 1,005억원 증가(+7.5%)한 1조4,460억원, 레고켐바이오는 73억원 증가(+0.6%)한 1조3,02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메디톡스는 286억원 감소(-2.4%)한 1조1,788억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167억원 증가(+25.3%)한 1조737억원, 차바이오텍은 368억원 증가(+3.7%)한 1조431억원, 에이비엘바이오는 607억원 증가(+6.4%)한 1조88억원, 오스코텍은 628억원 감소(-6.0%)한 9,857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인트론바이오는 2,200억원 증가(+33.7%)한 8,735억원, 엔지켐생명과학은 1,276억원 증가(+17.4%)한 8,618억원, 헬릭스미스는 206억원 증가(+2.5%)한 8,464억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1,477억원(+23.9%)한 7,663억원, 이오플로우는 11억원 감소(-0.1%)한 7,522억원, 지놈앤컴퍼니는 666억원 감소(-8.2%)한 7,437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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