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신개념 당뇨병치료제 특허출원
크리스탈지모믹스,기존 화합물보다 약효 높아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7-01 11:21   수정 2003.07.07 11:56
㈜유유 (회장: 유승필)는 바이오 벤처 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주)와 공동으로 신개념의 당뇨병치료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혔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약물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총 5건의 물질 특허 출원에 이어 6번째 특허 출원한 물질로 2형 당뇨병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허가 출원된 이 물질은 최근 출원된 다섯 건의 물질특허와 마찬가지로 GSK (Glycogen Synthase Kinase) 3β라는 효소를 억제하며, 기존의 외자제약기업들이 발굴한 물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물질로, 제 2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다.

이번에 출원된 화합물은 현재까지 기존에 소개된 세계적인 제약회사의 화합물들 보다 월등이 좋은 약효를 시험관 수준에서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생체 대사, 흡수도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초적인 약동력학 실험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결과가 좋아서 추가적인 실험과 가까운 시일 내에 동물 약효 평가 등을 시작할 계획이며 동물실험 결과가 좋으면 올해 안에 개발 후보물질이 결정되어 전임상 시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발굴된 신물질은 GSK 3β의 기능을 저하시켜서 인슐린이 작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혈당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 GSK 3β를 억제하면 체내에서 당으로부터 글리코겐의 합성이 활발해져 당(糖)의 소비를 촉진시켜서 혈당의 수치를 낮추게 된다는 것이다.

유승필 회장은 이번에 더욱 진보된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현재 유유가 집중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인병인 치매, 뇌졸중 및 골다공증 치료제에 더하여 획기적인 당뇨병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확고한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할 뿐만 아니라, 세계 의약품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박사는 질환 단백질의 3차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당사 고유의 구조단백질체학(Structural Proteomics)과 구조화학단백질체학(Structural ChemoProteomics)의 기반기술을 활용하여, 비교적 짧은 기간에 당뇨 질환 치료 신물질을 발굴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혀 새로운 물질의 개발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여러 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것도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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