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콜린알포세레이트 임상재평가 자료 제출 마감을 앞두고 자진 품목 취하를 하는 제약사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현황에 따르면 휴비스트제약의 노보콜린정‧노보콜린연질캡슐, 신신제약의 신신콜린알포세레이트연질캡슐, 셀트리온제약의 클리세이트정‧글리세이트연질캡슐, 바이넥스의 리멘타주‧리멘타연질캡슐, 휴비스트제약의 노보콜린연질캡슐, 현대약품의 알세핀연질캡슐, 대우제약의 알포레이트연질캡슐이 21~22일자로 품목 취하됐다.
또한 16일에는 뉴젠팜은 글리아젠연질캡슐, 글리아젠정, 킴스제약은 콜린악연질캡슐을 허가 취하한 바 있다.
이렇듯 공동임상에 참여하지 않는 제약사들은 임상재평가 자료 및 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자진취하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공동임상에 참여할 정도로 해당 품목의 시장성이 크지 않아 취하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반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허가취소까지 8개월정도의 기간이 있어 이를 기다리는 업계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 70개의 제약사가 대형회사를 주축으로 23일 임상계획서를 제출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