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H환자에 대한 '아보다트'(Avodart: Dutasteride)의 장기간 유효성 및 내약성이 확인됐다.
최근 열린 미국비뇨기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증상이 있는 양성전립선비증 환자에 4년간 아보다트를 투여한 결과 배뇨증상 요배설속도 및 전립선 크기 감소면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나타냈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BPH를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 아보다트 0.5mg/일(2,167명) 또는 위약(2,158명)을 투여한 실험을 2년간(3건) 진행하고 각각에 대해 2년간 공개 연장시험을 한 결과에 따르면 약물 투여 4년째 아보다트 투여군은 'baseline'과 비교해 미국 비뇨기학회 증상인덱스인 'AUA-S1' 점수가 6.1점 향상됐고, 전립선 크기가 26.2% 감소했으며 최대 요배설속도도 2.8 ml/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기투여 결과 약물관련 이상반응 빈도도 낮았고 빈도는 약물을 투여함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시험(3-4년째) 단계 동안 가장 자주 관찰한 약물관련 이상반응은 여성형유방(3년째 1.9%, 4년째 1%), 발기부전(각각 1.6%, 0.4%), 성욕감퇴(각각 0.5%, 0%), 사정장애(각각 0.3%, 0.1%)였다.
연구결과와 관련 달라스 택사스대학 사우스웨스트의학센터 비뇨기과 Claus Roehrborn과장은 " 이 같은 결과는 증상이 있는 BPH와 전립선 종대를 겪고 있는 남성들에 대한 아보다트의 장기간 유효성과 내약성을 뒷받침한다."며 "이전의 데이터들은 아보다트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입증했지만 이제 4년간 아보다트를 투여한 환자가 지속적인 증상 개선을 경험하고 약물에 대해 장기간 내약성을 가질 수 있음을 확증하는 추가 데이터를 갖추게 됐다"고 논평했다.
GSK의 아보다트는 2002년 12월 유럽의약품평가기구로부터 유럽시판을 허가받고 미국에서 의사 처방하에 사용할 수 있게 된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국내에는 2004년 선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