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차장에 정연찬씨 유력
지방청장 등 연쇄인사 금명간 단행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4-15 10:46   
식약청 차장에 정연찬 부산청장의 발탁이 확실시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11일 과장급을 대상으로 차장 후보 4명에 대한 다면평가를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식약청 차장 후보는 정연찬 부산청장, 김진수 기획관리관, 장준식 의약품안전국장, 최수영 이사관(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등 4명이다.

4명의 후보중 장준식국장은 별정직 공무원이고, 최수영이사관은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중이라는 이유로 차장 후보에서 사실상 탈락한 상황에서 실시된 다면평가에서 정연찬 부산청장이 김진수 기획관리관에 비해 높은 평가를 얻어 차장으로의 발탁이 유력시되고 있다.

식약청 차장에 정연찬 부산청장의 기용이 확실시됨에 따라 2·3급 후속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연찬 청장이 차장에 기용될 경우 부산청장 보직이 공석으로 남고 김진수 기획관리관의 보직 이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김진수 기획관리관은 정연찬 부산청장과 육사 동기이며, 나이는 3세가량 많다는 점에서 기획관리관 유임은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이 평이다.

이 경우 지방청장중에서 기획관리관이 임명되게 되고 지방청장들간의 보직이동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청에 근무중인 부이사관(3급)의 지방청장 기용도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식약청은 조만간 발령할 차장 인사 이후 후속 인사 회오리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식약청 차장 기용이 확실시되는 정연찬 부산청장(52년생)은 인천 출신으로 육사 30기로 임관한 후 80년 경제기획원 투자심사국 행정사무관으로 임명됐다.

주요경력으로는 식약청 총무과장(98년), 광주지방식약청장(99년), 서울지방식약청장(200년), 기획관리관(2000년) 등을 거쳐 2002년부터 부산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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