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기연은 지난 2일 부천시 오정공장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Technology is first priority’(기술이 최우선)를 기치로 올해 매출 600억원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강신영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는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모두의 희생과 노력으로 영업 수주 560억원, 매출 530억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핵심과제 성공 결과로 케이서와 팔레타이저의 연결을 통한 전 자동화를 완성했고 블리스터와 카토너 전후 새로운 스타일의 자동화를 통해 사업영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강신영 사장은 “고객의 요구는 더욱 더 다양하고 까다로워지고 있어 빠르고 능동적인 대응만이 생존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며 “올해도 다시 한 번 ‘기술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과 사업 영역 확대로 600억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흥아기연은 오는 9월 서운산업단지 내 신축 공장으로 이전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생산현장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