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日 도쿄 생명과학센터 확장…임상시험 물류 강화
공간 확대·설비 등 보강 아태지역 제약사에 더 나은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2-25 01:00   수정 2019.12.25 01:01
페덱스는 최근 일본 도쿄에 위치한 TNT 생명과학센터 확장을 마무리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약사들의 복잡한 물류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시설은 일본 시장 내에서나 전 세계에서 일본으로 운송되는 헬스케어 고객의 임상시험 물류 요구사항을 더 잘 충족시키고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명과학센터는 3,500㎡로 늘어나 임상의약품 저장 용량이 80% 증가했다. 또한 2~8℃도 사이의 냉장실과 20℃로 유지하는 공간을 확장했으며, 임상용 의약품과 위약을 시설 내에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했다. 영하 20도에서 30도 사이에서 보관이 가능한 냉동실을 구축했고, 온도 및 습도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모든 온도 제어 설비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모니터링 시스템, 내진설계를 포함한 향상된 보안 시스템과 보조발전 시스템을 갖췄다.

해외 제약사들은 이제 필요할 때 개별적으로 운송하는 대신 온도조절시설을 갖춘 도쿄 생명과학센터에 임상용 의약품을 대량으로 운송할 수 있다. 이 약물들은 특수 온도조절 포장 시스템으로 필요할 때 일본 전역의 병원에 배송된다.

페덱스는 업그레이드된 생명과학센터가 일본 내 임상 의약품 보관과 수송의 주요 허브로 글로벌 제약사와 CRO의 다양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며 고객사들이 임상시험 물류를 단순화하고 비용과 시간 효율성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해 더 중요한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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