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오는 30일 임총 소집
대약과 별도 독자적인 투쟁방안 마련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1-11-26 20:00   
서울시약사회가 오는 30일(금)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약은 26일 약권수호투쟁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오후 10시 대약회관 4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약권수호투쟁위원회 권태정 대변인은 "최근의 약사현안인 의약품관리료체감제, 한약사 조제제한 규정 철폐 등과 관련한 약사회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권태정 대변인은 "27일 오후 8시 서울시약 긴급상임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임시총회 안건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약이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한 이유는 다음날(1일) 있을 대약 긴급이사회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발족해 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약권수호투쟁위원회의 활동사항을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투쟁의 정당성과 회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차원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약의 한 관계자는 "대약이 1일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한 주 이유는 최근의 약사현안에 대해 미온적이라는 회원들의 반발을 희석시키기 위한 의도에 불과하다"며 "서울시약 임시총회를 통해 수렴된 회원들의 의견을 대약 이사회에 상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약은 임시총회에서 수렴된 회원들의 안건이 대약 이사회에서 반영 안될 경우에는 서울시약 차원의 독자적인 투쟁방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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