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제조소 생산 지연 등 끊이지 않는 의약품 품절
솔루메드롤주사·포러스점안액·오큐라신안연고 등 일시품절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8-23 06:00   수정 2019.08.23 06:14
한여름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의약품 품절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른 한국화이자제약 ‘솔루메드롤주사 125MG 1V’, 한국엘러간 ‘포러스점안액 10ml’·‘오큐라신안연고 5g’, 신일제약 ‘셀코빅스캡슐 200mg’ 등이 최근 품절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리루텍정’은 10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품절이 예고됐다.

한국화이자제약 ‘솔루메드롤주사 125MG 1V’ 제형이 공급 부족으로 일시 품절됐다. ‘솔루메드롤주사 125MG 1V’ 제형의 품절은 제조원의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인한 것으로 오는 9월 말 재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리루텍정’이 오는 10월 말부터 일시 품절될 예정이다. 이번 일시 품절은 리루텍정의 해외 제조원에서 주성분의 원료 공급 부족에 따라 발생한 것이다. 예상 공급 재개 시점은 내년 2월이며 제조원의 공급 가능성 여부에 따라 변동되거나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엘러간 ‘포러스점안액 10ml’와 ‘오큐라신안연고 5g’이 일시 품절됐다. 회사 측은 이번 품절은 판매량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며 ‘포러스점안액 10ml’은 9월 초, ‘오큐라신안연고 5g’은 9월 중순 재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신일제약 ‘셀코빅스캡슐 200mg’ 30캡슐 포장이 품절됐다. 예상 입고일은 9월 중순으로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셀코빅스캡슐 200mg 100캡슐 포장은 정상 공급되고 있다.

위캔케어가 공급 중인 ‘라프렌연질캡슐 50mg 500T’ 제형이 제조원의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인한 공급 물량 부족으로 품절됐다.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한 시점을 9월 말일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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