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가 양이온 리피드를 포함한 유전자 전달체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 명칭은 ‘신규한 양이온 리피드를 포함하는 유전자 전달체(Gene Delivery System Comprising a New Cationic Lipid)’으로, 유전자 전달 효율이 우수한 양이온 리피드 또는 양이온 리피드를 이용해 제조된 리포좀을 포함하는 유전자 전달 복합체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그동안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세포 또는 조직으로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전자 전달체 개발에 대한 요구가 매우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특허기술의 양이온 리피드 또는 리포좀은 종래 유전자 전달체와 비교해 월등히 향상된 유전자 전달 효율을 갖고 있으며, 세포독성이 매우 낮아 효과적인 유전자 전달체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유전자 전달체 기술은 압타머 및 유전자치료제 등의 신약개발 시 타깃 표적화 전달에 응용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 요구에 의한 고품질의 형질주입 시약(transfection reagent) 제조·판매해 캐시카우(cash cow)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