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회사 '애드파마', 위궤양치료제 임상 3상 돌입
식약처 승인, 고려대 고로병원서 환자 412명 대상 'AD-203' 시험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8-01 12:00   수정 2019.08.01 12:58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애드파마'가 개발중인 위궤양치료제가 임상시험 3상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애드파마가 신청한 'AD-203'에 임상시험 3상 시험계획을 31일 승인했다.  

시험제목은 '급성 또는 만성 위염 환자를 대상으로 AD-20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비열등성, 다기관, 제 3상 임상시험'이다.  

애드파마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구로병원에서 위계양 환자 412명으로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애드파마는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AD-203'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워에서 '건강한 성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AD-203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반복투여, 2-순서군, 2-시기, 교차설계에서의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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