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8년 피로티닙·셀렉시팍 등 의약품 인증
1류 신약 9종·수입 1차 약제 67종 등 총 4,935품목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7-12 06:01   수정 2019.07.12 06:11
지난해 중국에서 유방암 치료제 피로티닙,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셀렉시팍 등을 비롯해 총 4,935품목이 의약품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은 7월 1일자로 2018년 의약품 인증 심사 현황을 발표했다.

2018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패스트트랙 실시, 신청인과의 교류 강화 등을 통해 임상가치가 높고 긴급하게 필요한 신약을 심사에 통과시켜 환자에게 더 많은 투약 옵션을 제공했다는 것.

지난해 인증 심사를 통과한 의약품은 총 4,935품목으로, 이중 화학약품이 4,025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생물학적 제제 684품목, 중약 187품목이었다.

이 중 9종의 1류 신약과 67종의 수입 1차 약제가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유방암 치료제인 피로티닙(Pyrotinib), 에이즈 치료제인 알부비르타이드(Albuvirtide), 폐동맥고혈압 치료제인 셀렉시팍(Selexipag), 야간발작혈색뇨 치료제인 에쿨리주맙(Eculizumab),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테리플루노마이드(Teriflunomide),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감기 예방제인 인플루엔자 백신 등이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