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과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복지부 지원, 주관기관: 국립암센터)과 공동개발 중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월 8일 승인받았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 1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등 4곳에서 진행되며, 국내 악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 치료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 ‘Pan-TRK 저해 항암신약’이 개발되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하는 만큼 한독과 CMG제약,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인 항암신약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CMG제약이 진행중인 다양한 항암신약 중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라며 “ 공동개발 장점을 살려 R&D 기술력과 경험 및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