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ethera Biosciences SA는 세계 최초 간 줄기세포 치료효과를 가름할 수 있는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말기환자 대상 임상2a상 첫 '투약'을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다기관 open-label PANASH 연구는, 간경화와 간 섬유화가 진행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각한 간질환에 대한 새로운 동종 세포 기반 치료제인 자사의 임상시험용 약품 후보, HepaStem의 안전성 및 예비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유럽 8개국에 위치한 센터에 등록된 최소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중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Promethera 최고 과학 및 의학 책임자 에티엔 소칼 박사는 “현재 진행 중인 급성 장기 부전(ACLF) 또는 ACLF의 치료 평가 외 HepaStem을 NASH 임상시험에 적용하는 것은, 우리의 치료 개발 활동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 첫 번째 NASH임상 시험이 유럽에서 진행되고 내년 초 임상 결과가 최초로 공개되는 동안, HepaStem 임상개발 계획은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일본까지 확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Promethera에 따르면 HepaStem은 윤리적으로 기증된 건강한 사람의 간에서 얻은 후 cGMP 배양 환경에서 증식 시킨 간 줄기 세포로 구성되며, 후보 약물은 현재 ACLF 적응증에 대한 2a상 임상시험에서 평가 중이다.
Promethera Biosciences는 세포 기반 의약품과 간 치료 분야 글로벌 혁신업체로 벨기에 몽 상 귀베르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일본 도쿄와 스위스 바젤에 시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