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코락스, 변비 정보 제공하는 '월간변비' 운영
변비 셀프 진단부터 변비약 정보 제공 등 관심 환기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07 10:18   수정 2019.05.07 10:19
급증하는 변비 인구와 일반인들이 가진 변비와 변비약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세계•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가 지난 3개월간 인스타그램 광고를 기반으로 <월간변비> 캠페인을 운영했다.

둘코락스의 <월간변비>는 변비와 변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담은 잡지 형식의 카드형 콘텐츠다. 지난 2월 시작한 <월간변비>는 4월까지 3회에 걸쳐 발행되었으며, 현재 모든 콘텐츠를 둘코락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월간변비>는 변비 증상을 겪고 있지만 변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변비 신호를 알려주는 ‘변비 셀프 진단’으로 시작했다. 변비 증상 관련 키워드들과 실제 변비 증세를 겪는 사람의 수치를 직관적인 숫자로 나타내어 흥미를 유발했다.

3월에 공개한 두 번째 <월간변비>에는 오랫동안 변비로 고생하지 말고, 빠른 해결을 위해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변비약 성분 정보를 담았다.

변비 치료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약 성분은 몸에 덜 자극적이고 안전하다’는 오해를 풀기 위한 것이다.

대표적인 생약성분인 차전자피와 알로에 등은 미국 FDA의 일반의약품 성분 카테고리에서 내약성은 입증된 반면, 안정성은 입증되지 않은 카테고리 2에 속해 있다.

둘코락스의 주 성분인 비사코딜과 도큐세이트나트륨은 효과적이고 안정성이 입증된 카테고리 1로 분류된다.

둘코락스는 <월간변비> 캠페인뿐만 아니라 최근 둘코락스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변비 셀프체크’ 와 ‘변비 백과사전’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등 변비와 변비약 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둘코락스 마케팅 최유리 팀장은 “변비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하면 또 다른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삶의 질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제대로 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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