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8년 3분기까지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106억 달러(11조 8천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22.7% 증가하고, 수입액은 94억 달러(10조5천억 원)로 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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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의료기기 10.2%, 화장품 3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3분기까지 의약품 수출액은 33억 6천만달러(3조 8천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21.5%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52억7천만 달러(5조 9천억원)로 24.6% 늘어났다.
주요 의약품 수출국을 살펴보면 수출 상위 5개국은 독일(3억 9천만달러), 일본(3억 3천만달러), 미국(2억 9천만달러), 중국(2억 9천만달러), 터키(2억 8천만달러) 순이었다.
특히 독일, 터키, 네덜란드 등의 수출증가율이 각각 249.9%, 200.4%, 112.2%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완제의약품 수출은 22억 1천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9억 7천만달러 대비 31.8% 증가했고, 원료의약품은 11억 5천만달러로 5.5% 증가했다.
주요 완제 수출 품목으로는 바이오의약품(면역물품)이 12억 9천만 달러로 전체의 38.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백신 제품(1억 2천만달러), 보톨리눔(보톡스) 제품(1억 1천만달러) 순이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3분기까지 제약·의료기기·화장품산업 상장기업(180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연구개발비는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3분기까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25조 1천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 제약 7.8%, 의료기기 7.3%, 화장품 6.5%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1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산업분야별로 제약 0.7% 감소, 의료기기 13.5%, 화장품 8.1% 증가했다.
2018년 3분기까지 상장 제약기업(109개소) 매출액은 14조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14.3%)은 대기업(7.0%)에 비해 약 7%p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유한양행이 1조 951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 녹십자 8,440억원, 종근당 6,906억원), 대웅제약 6,861억원 순어었다고 보건산업진흥원은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셀트리온 및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9.8%, 19.8% 증가했다.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는 9,7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의 9,806억 대비 0.7% 감소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37개사중 영업실적을 공시한 31개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8.4%로 상장 제약사 6.9% 대비 높았다.
제약 벤처기업(27개사)의 연구개발비는 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하였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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