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치료제 ‘빈다켈’ 삼성서울병원 입성
얀센 ‘토파맥스 스프링클’도 31일부터 처방…‘파마탄산칼슘’ 대체처방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2-27 06:21   수정 2018.12.27 06:43

 

한국화이자제약 다발성신경병증 치료제 ‘빈다켈 캡슐’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성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한국화이자제약 ‘빈다켈 캡슐 20mg’의 처방을 승인하고, 오는 31일부터 처방 코드를 오픈한다. 빈다켈 캡슐은 희귀질환인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성신경병증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빈다켈 캡슐은 비정상적이고 불안정한 트랜스티레틴(TTR) 단백질을 안정화시키는 기전을 통해 아밀로이드 축적으로 인한 TTR-FAP 진행을 지연시킨다.

빈다켈 치료 환자는 6개월 간격으로 빈다켈 투여기준 및 질병의 진행 정도(하지 신경병증 손상 점수, 변형 BMI, 신경병증 장애 점수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속투여에 대한 의료진의 투여 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한국얀센 간질 치료 및 편두통 예방제 ‘토파맥스 스프링클캅셀’ 25mg, 50mg 2개 용량이 오는 31일부터 코드가 오픈된다.

여기에 최근 원료수급 문제로 품절된 태극제약 ‘태극탄산칼슘정 500mg’을 대신해 품절 기간 동안 한국파마 ‘파마탄산칼슘정 500mg’이 처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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