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얀센 김옥연 부회장과 연대 약대 정진현 교수가 정부 포상을 수상받아 그 공로가 주목된다.
1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는 기관을 포함한 정부포상자로 선정된 42명의 시상이 이뤄졌다.
그중 한국얀센 김옥연 부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면서 그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김옥연 부회장은 한국얀센 최초의 여성 CEO로서 여성 비지니스 리더의 위상을 제고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 문화 주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김 부회장은 국내 제약사, 보건 당국 및 정부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약산업의 선진적 제도 또는 신기술 도입과 국제적 역량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근정포장의 주인공은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정진현 교수가 차지했다.
정진현 교수는 바이오의약품 품질제조관리, 임상시험디자인, 의약품경제성평가 트랙과정을 두고 바이오창업학, 지적재산권학 등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하는 등 제약산업 기술발전과 제약산업 교육에 기여했다는 점을 널리 인정받았다.